항상 주말마다 나가자는 아이 덕분에 집근처 갈만한 곳을 찾아본다
어차피 나갈꺼면 나중에 기억하지 못하더러도 자연을 많이 느끼게 해주고 흙을 밟으며 놀았으면 하는 마음에 항상 여기저기 찾아보곤 한다
내 욕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매 순간 기억하진 못하더라도 즐겁게 자연들과 놀았던 찰나의 기억이 모여모여 나중에 행복한 기억이 가득가득하기를
이래저래서 숲놀이터를 부랴부랴 찾아보았다
볼것도 조금있고 자연도 있고 뽁이 심심하지 않게 놀이기구 미끄럼틀 같은게 있으면 해서 숲놀이터로 꽝꽝
차로20분이내에 갈수 있는곳으로 찾아보니
오산 고인돌공원 이라는곳이 있었다. 찾아보니 예전에 갔었던 물향기수목원근처였다.
도착해서 입구를 지나오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푸르른 잔디밭과
작년 크리스마스에 산타할부지에게 받은 카메라를 들고 잔디밭 요기저기 찍는우리뽁이
예쁜 장미로 꾸며놓은 스팟도 있었다
숲놀이터는 조금더 뒤로 넘어가야 했다 처음엔 찾지 못해서 한참을 헤맷다
미끄럼틀도있고 짚라인도 있고 흔들다리도 있고 여기서 몇시간을 놀앗는지
확실히 밖에서 놀아야 잘먹고 잘논다
주말동안 쌓엿던 에너지를 다뿜어내고 자연에게서 더좋은 에너지 받아 많이 채우고 왓길
